K201 유탄발사기

K201 유탄발사기대한민국에서 개발된 40mm 자동 유탄발사기로, 보병 화력 지원을 위한 중요한 장비이다. K201은 1990년대 초에 개발이 시작되었으며, 1999년에 군에 배치되었다. 이 유탄발사기는 소형화된 구조로, 상대적으로 경량화되어 보병이 운반하기 용이하다.

K201은 적의 병력이나 경장갑 차량을 타격하는 데 효과적이며, 단거리에서 중거리까지 다양한 목표를 정밀 타격할 수 있다. 주 발사체로는 40mm 유탄이 사용되며, 이 유탄은 다양한 유형으로 분화되어 있어, 고폭, 연막, 발화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최대 사거리는 약 1500m 정도이며, 분당 발사 속도는 약 100발에 달해 높은 화력 지원 능력을 보인다.

유탄발사기는 일반적으로 삼각대나 차량에 장착되어 사용되며, 조준 기구와 자동 장전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어, 사수의 편의성을 높인다. K201은 특히 도심전이나 정밀 타격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이 유탄발사기는 K2 전투 소총과 함께 대한민국 육군의 보병 전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K201은 전투 상황에서 유연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다양한 전투 환경에서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를 통해 보병의 전투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